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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펑, 사람처럼 걷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 2세대 공개…내년 1천대 양산 목표

  • 작성자 사진: Seongdae Cho
    Seongdae Cho
  • 6일 전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3일 전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 2세대를 발표중인 허샤오펑CEO)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 2세대를 발표중인 허샤오펑CEO)

(AI금융교육뉴스=이건희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ng)이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 2세대를 공개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샤오펑 공동 창업자 허샤오펑(He Xiaopeng) 회장 겸 CEO는 광둥성 광저우 샤오펑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5 샤오펑 AI 데이’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을 선보였습니다.


런웨이를 걷는 듯한 "캣워크"사람과 거의 흡사한 움직임

무대에 등장한 아이언 2세대는 마치 패션쇼 런웨이를 걷는 모델처럼 천천히, 그러나 매우 자연스러운 보폭으로 이동해 현장 관객의 탄성을 이끌어냈습니다.

관객들은 처음에는 실제 사람이 로봇 옷을 입고 나온 것이 아니냐며 의심할 정도였고, 이후 샤오펑은 “실제로 내부에 사람이 들어간 게 아니다”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시연 과정에서 로봇 다리의 ‘피부’를 일부 절개해 기계 구조를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허 CEO는 “멀리서 보면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걷는다”며 “가까이서 봐도 관절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고 조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섬유 기반 인조 피부·82개 관절·바이오닉 근육 구조

샤오펑은 아이언 2세대의 핵심 특징으로 인체에 가까운 ‘겉모습’과 ‘몸의 구조’를 제시했습니다.


  • 인조 피부와 섬유 소재로봇의 전신을 덮는 유연한 인조 피부와 섬유 소재를 적용해, 조명 아래에서 옷 주름과 표면 질감이 실제 인간과 비슷하게 보이도록 설계했습니다.

    (공식 발표에서 “완전 피복(fully covered) 유연 피부”라고 표현)

  • ‘인간형 척추’와 바이오닉 근육내부에는 사람의 척추를 모사한 구조와 인공 근육(바이오닉 머슬)이 배치돼 상체의 균형과 보행 시 자연스러운 흔들림을 구현합니다.

  • 전신 82개 자유도(관절)샤오펑은 아이언 2세대가 전신 82개의 자유도(관절)를 정밀 제어해 사람과 비슷한 걸음걸이와 제스처를 구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손에는 각각 22 자유도가 탑재돼 손가락 하나하나를 따로 구부리고 펴는 정교한 손동작이 가능하다고 소개됐습니다.


샤오펑 자체 AI칩 ‘튜링’ 3장 탑재…수천 TOPS급 연산

아이언 2세대에는 샤오펑이 자체 설계한 AI칩 ‘튜링(Turing)’ 3장이 탑재됩니다.

  • 외신과 샤오펑 공식자료에 따르면, 이 시스템의 총 연산 성능은 수천 TOPS(초당 수조 번 연산) 

    수준으로, 현존 휴머노이드 로봇 가운데 최상위권 성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샤오펑은 이 연산 능력을 기반으로, 시각 정보를 곧바로 행동으로 연결하는 ‘물리 세계용 대형 AI 모델(Physical AI, VLA 2.0)’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처럼 ‘보는 것 → 언어로 해석 → 행동으로 변환’ 단계를 거치지 않고, 카메라 등으로 인식한 정보를 바로 모터 제어 명령으로 바꾸는 방식이라는 설명입니다.


가정용·공장용보다 먼저 관광·판매 보조 현장 투입

허샤오펑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단기 활용처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 그는 “중국의 낮은 인건비 구조를 고려할 때, 당장은 공장 생산라인에서 사람을 직접 대체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가정 내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 강력한 자율 로봇을 운용하는 것은 안전성 측면에서 아직 이르다”며 가정용 보급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대신 샤오펑은 관광 안내, 매장 판매 보조, 쇼핑몰·전시장 안내, 인파 유도(트래픽 디버전) 등 상업·공공 서비스 분야를 초기 주요 활용처로 제시했습니다.

  • 회사 측은 2026년부터 자사 매장과 산업 시설, 제휴 기업 공간 등에 아이언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1천 대 양산 체제…“10년 뒤 자동차보다 로봇을 더 많이 팔 것”

샤오펑은 아이언 2세대를 내년 약 1천 대 규모로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공식 발표와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 2025년–2026년 사이에는 시험적·중소 규모 양산을 진행하고,

  • 2026년 말까지는 ‘고성능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 양산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중기 목표를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 CEO는 향후 판매 전망과 관련해

“앞으로 10년 동안 샤오펑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몇 대나 팔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알 수 없습니다), 자동차보다는 많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정확한 수치나 연도는 제시되지 않은 장기 전망(확실하지 않음)이지만, 샤오펑이 로봇을 전기차 사업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테슬라 옵티머스’와 정면 경쟁…중국의 ‘피지컬 AI’ 선점 전략

샤오펑은 2024년 1세대 아이언을 공개하며 전기차에서 AI·로봇·플라잉카로 사업을 확장해 왔고, 이번 2세대 아이언으로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와 정면 승부 구도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샤오펑은 이번 AI 데이에서

  •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

  • 로보택시(Robotaxi),

  • 플라잉카(저고도 비행체)

를 동시에 공개하며, 자사를 “물리 AI 세계의 모빌리티 탐험자”이자 “글로벌 체현지능(embodied intelligence) 기업”으로 재정의했습니다.


중국 내에서는 “전기차 이후 차세대 초거대 산업이 휴머노이드 로봇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2026년을 기점으로 연간 1만 대 이상 로봇을 도입하는 기업이 나타나는 등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곡선을 탈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이건희 기자 gia2026@naver.com ⓒ AI금융교육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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